기자명 한국편집기자협회 (edit@edit.or.kr)

‘청룡의 해’를 여는 1~2월 편집기자 사회에선 승격인사와 보직인사 소식이 많았다.

▶경향신문 편집부가 콘텐츠편집부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협회 회원들의 보직 이동이 많았다. 정덕균 편집부장은 편집·콘텐츠 유통부문장으로, 권양숙 편집2팀장은 콘텐츠편집부장으로 신규 발령을 받았다. 이밖에 장용석 콘텐츠편집1팀장과 한진 콘텐츠편집2팀장, 김은태 콘텐츠편집3팀장 인사가 났다. 강호태 편집1팀장은 콘텐츠편집부 선임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중부일보 박민용 편집부 부국장이 국장대우인 편집국 총괄콘텐츠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병순 부장대우도 종합편집부 부장으로 승진발령 났다. 김 부장은 “매우 부담되는 보직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부서원들이 편집 역량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부서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편집기자협회 부회장을 겸하는 심미정 편집2부 부장대우가 편집1부 부장대우로, 이진주 디지털뉴스부 디지털편집팀 부장대우가 편집2부 부장대우로 명함을 바꿨다. 

▶한국경제신문 고호진 부장이 부국장대우로 영전했다. 김규한 부국장대우는 편집국 편집부 편집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남정혜 부장대우가 부장으로 승진했고, 엄혁 차장은 부장대우로 승진 발령 났다. 차장 인사는 두 명이었다. 윤현주 기자와 서희연 기자가 차장 대우로 승진했다.

▶중앙일보 종합편집부장인 장동환 부장이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장 부국장은 “최근 고참급 부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부서를 떠나 상하 간의 간극이 큰 편이다. 올 한해는 젊은 후배들을 잘 키우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에서는 보임 변경 없는 승진인사가 있었다. 차장이던 인천일보 최영화 편집기획부장이 부장대우로 승진했다.

▶서울경제신문 강금희 부장대우가 편집부 종합편집부장(부장)으로 영전했다. 이강태 종합편집부장은 편집국 편집부 부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박선지 사회부 선임기자(부장대우)가 편집부 선임기자(부장대우)로 자리를 옮겼다. 차장 인사는 두 명이었다. 편집부 문재필 기자와 디지털편집부 박동휘 기자가 각각 차장대우로 승진했다. 문 차장은 “입사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차장이라니 감개무량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편집부 김태원 기자는 편집부로 자리를 옮겼다.

▶전북중앙신문 편집부 김민정 기자가 차장대우로 승진했다.